익어가는 가을은

할일이 산적해 있음에도 ~마음을 들뜨게 한다

 

 

 

산적해있던 일 멈추게 했던 ~친구의 전화 한통으로

 

 

가을맞으러 나갔다가 ~걸었던 용문산 볼래길!

 

 

 용문산 입구에 씌여있던

"두보의 곡강"시가

볼래길과 어우러진다.

 

 

 

 세상 사람들아 잠시 내말을 들어보소

 

 

 

어차피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세월 따라 같이 흘러 가는 것

 

  

그 짧은 시간에 서로 다투고 미워하지 말고

 

 

서로서로를 위해 가면서 잘 살아 보세

 

 

"두보 -곡강 "시와 함께

볼래길 가을풍경이 펼쳐진다.

 

 

좁은 숲길따라~지나가는 사람들

어깨를 부딪치며

 

 

눈인사를 주고 받는

좁은 볼래길은

 

 

옛 추억을 일으킨다.

 

 

친구와 손잡고

좁은 숲길을 지나~학교도 갔었고

 

 

오일장 보기 위해서

 

 

이른아침 집을 나서

볼래길을 지나던 기억도 나고

 

 

양갈래길에서는

어느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손바닥에 침을 뱉어 ~침이 튀는 방향이

맞다면서 가던 생각도 난다. 

 

 

볼래길을 걷다보면

떨어진 낙엽처럼 ~  추억이 쌓인다.

 

 

친구와 걷는 볼래길 추억도

저멀리 돌틈사이에 ~ 차곡차곡 쌓인다.

 

 

 

어느 사이에

용문산 큰길과 만나는 구름다리가 나온다. 

 

 

 구름다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 같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걷는 ~묘한 기분!

 

 

출렁거리면서

큰길에 발길이 닿는다.

 

 

용문산 입구에~다다르니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과 이리저리 무리지어

다니는 낙엽으로 가득하다.

 

 

용문사로 올라가는 길 가장자리에도

 

 

울긋불긋 익어 떨어진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드디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황금빛

천년은행나무의 자태가 드러난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그 광경을 바라보고는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

용문사 대웅전에 오르는 발길들 ~ !

 

 

 호흡을 고르기 위해

퇴마루에 앉아 용문사 가을 풍경

감상에 젖는 사람들 모습도 보인다.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분류없음2010.09.27 11:52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지난주말 오전

아이들 손을 잡고 간곳은~ 과거 역사와 문화중심지였던

탑골공원과 허리우드극장~!

 

 

그린야호 유년시절 외할아버지 손잡고 왔던 기억이 있는 탑골공원과

학창시절 단체 관람을 했던 허리우드극장을

 

3세대인 딸들과 함께 온 느낌은

쓸쓸함과 죄송스러움이 밀려왔다~!

 

 

 

 

3,1운동 선봉에 서서 대한독립을 외치던

의협심 많았던 ~젊은 날을 회상하며

 

 

정신없는 속도로 변해가는 세상을 바라보시면서

이제 어르신들이 서계실 자리는 없음을 느끼시곤~ 한숨을 길게 내쉰다

 

 

탑골공원 담넘어로 보이는 허리우드극장은

학창시절 단체관람하던 추억이 깃들였던 곳인데 ~~~!

허리우드극장 주변은 그옛날 풍경 그대로인 것만 같았다

 

 

탑골공원을 나와 허리우드극장으로 향하는

골목길은 그 옛날 서민들이 즐겨 찾던 국밥집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오래된 낙원상가 건물을 4층으로 올라가보니

실버영화관 매표소로 보인다

 

 

학창시절 보았던~ 대부가 상영중~!

 

 

다음시간에  상영될 대부를 어르신 두분께서 보시려고 예매 중

( 57세 이상 어르신은 2,000원 )

아이들이 없었다면 나도 티켓한장요~!

( 일반인은 7,000원 /학생 5,000원)

 

추억영화 ~ 상영예정 프로그램을 보니

친정어머니 모시고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버영화관으로 들어가보니

이미 상영중인 대부로 실내는 다음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과(실버영화관)

작품성 있는 영화를 보려는 영화 매니아들이 있었다(서울아트시네마)

 

오래되고 낡은 극장 운영관리가 매우 어려운지

전성시대 두 상영관을 동시에 뜨겁게 달구었던 열기는 기대하기 어려운것 같은데도

허리우드극장을 실버 영화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유가 있었다

 

 

추운겨울에 갈곳이 없어 ~ 길바닥에서 장기를 두시고

양지바른곳을 찾아 ~햇살을 쬐는 어르신들이

 

 

 

다 내부모님 같았다는 허리우드 김은주 대표~!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실버영화관을!

 

  

3,1운동의 선봉에 서 대한독립을 외치고

한국전쟁의 와중에도 학도병으로

 

군인으로 자원하여 조국을 지키시고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피를 흘렸고

 

개발시대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한강의 기적"을 이루신 영웅들

(글 출처 : http://www.bravosilver.org실버영화관 홈페이지 )

 

 

이런 영웅들이 노년에

편히 쉴 공간 하나가 변변하게 없는 것이

오늘날 종로의 현실~!

 

사진출처 : http://cafe.daum.net/welifelove

 

소외된 어르신들위한 문화복지공간인 영화관의

영화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을

모토로 오픈한 실버영화관 운영~!

 

 

 

대부가 상영되고 있는 영사실에서

쉼없이 돌아가는 필름처럼

어르신들 위한 김은주 대표의 ~ 마음이 쉼없이 돌아간다

 

어르신들 위한 "문화 인큐베이팅 공간" 으로의 꿈과 함께

 

 

혼자서 멀리 가기엔 너무 힘겨움이 많기에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데

 

 사진출처 : http://cafe.daum.net/shimchun0922

 

마침내 세계최초로 극장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운영에 다소 도움이 된단다

 

 

실버영화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 말씀으로

이곳을 애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꾀나 많이 생겼기에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길  간절히 바란단다

 

 

극장 구석 한켠에 어린 아이와 쪼그리고 있는 챌린 채플린의 포스터가

따따한 햇볕찾아 쪼그리고 앉아 있을 어르신 모습과 충첩된다~~~! 

 

 

 

 대한민국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던 영웅이시었던

어르신들이 마음편히 쉴 공간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서울시에서는 예산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했다

 

(서울은 너무나도 휘황 찬란한데 어찌 어르신들위한 공간은 이리도 초라한지~~~흐흨)

 

 

 

희망을 상징하는 노오란 치마를 입고 가는 손녀와

머리가 희긋해진 핑크색 손주가바을 멘 어르신 뒷모습을 보니

어르신들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가 궁금해진다 ~!

 

사회복지는

 

다양한 계층간의

행복의 격차를 서로 체워주며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사회통합의 노력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 실버영화관"에

뜨거운 관심을 여러분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빛이 되어주는 사회적 기업 나무 퍼가세요~^^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폭우가 하루종일 집중적으로 쏟아진 서울과 경기지방~!

마음 심난해 지는데 딸들이 " 엄마, 우리 송편 만들고 싶어요"한다

그래 그래~송편 만들어 제발 비좀 그만 오게 해달라고 빌자~!

 

 

양평읍내에 있는 명신떡방앗간에서 ~ 그냥 주신 쌀가루를 볼에 넣고

딸들에게 냉동이 되어 뭉쳐진 쌀가루 덩어리를 ~가루를 만들어 보라고 하니

 

신바람 난 아이들 눈송이 처럼 하얀 쌀가루로 만들면서

드디어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다오~~ㅋㅋㅋ

 

찬물을 넣어야 하나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하나~?고민하고 있는데

숲속나무 어린이 집에서  송편을 만들어 본 둘째딸 "찬물로 반죽하는 거야~!

그래 그럼~찬물로 넣고 반죽해보자~~~!

 

좁은 볼안에서 서로 반죽하겠다고 난리다

점점 반죽을 하면 할수록 ~낑낑 거리는 아이들 모습보니 구원요청이 필요할듯~^^

엄마 왜이리 반죽하기 힘들어지지~? 도와주세요SOS

드디어 구원의 손길을~~~~!

방앗간에서는 수십개의 송편을 만들려다 보니

일일히 손으로 하기엔 역부족~방앗간 들렸을때 기계로 반죽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둘째딸이 어린이집에서 해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아이들 스스로 척척~!

초등학교들어 간 딸은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동생 것 따라해본다

(풍부한 실습 중심의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들어가면 반이상 줄어드는 이론중심 수업으로~~~읔)

 

첫째딸이 학교 숲속교실에서 주어온 잣을 손질해서

콩대신~잣과 꿀을 섞어 속으로 넣고

목화로 면을 짜시는 전라도 어르신이 ~ 싸주신 참깨와 유기농설탕을 버무려 속을 준비~!

 

 

너희들이 만들고 싶은 모양 어떤것이든 ~OK!

요상하게 생긴것보다는~ 반달 송편을 만들고 싶은지

 

 

꼼지락 거리면서 송편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아이들 모습이 진지 진지~~!

 

엄마는 " 밖에서 솔잎 따오세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솔잎을 어디서 구한담~~~읔

빗속에서 솔잎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때마침 마당 가운데 정원수로 있는 소나무에서 슬쩍~~ㅋ

솔잎향기가 빗속에서도 은은하게 퍼지는데 냄새가 넘 좋다~~~!

 

 

솔잎구하러 나갔다온 사이에

아이들은 벌써 반달 송편을 만들어 놓았기에

솔잎을 깨끗이 닦아서 ~ 면보를 깐후에 솔잎을 펼쳐놓고 송편을 하나둘씩 얹히는데

 

 

 

둘째 딸래미 갑자기~"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반달송편 접시를 어디론가 가져간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은 둘째딸 고사리 손으로 조물락 하더니

반달송편이 갑자기 보름달송편으로 둔갑~!헠

 

비가 너무 오니까 보름달도 안뜰것 같아

보름달에게 농부할아버지 걱정 그만하게 해달라고

보름달 송편에 빌려고 그랬단다~기특!

 

 

찜통에 반달송편과 보름달 송편이 익어가고 있는동안

뒷정리 하고 아이들은 마음은 찜통으로 쏠려있다

 

보름달을 보고 싶은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없이 폭우가 하루종일 내린다

보름달 송편놓고 비 더이상 오지 않게 해달라고 빌잔다~그래야 겠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사이에 ~한개 꺼내 먹어보니 쫀득쪽득~!

빨리 맛보고 싶다고 성화들이다~ 김이 나가면 꺼내줄께~~!

조바심이 나는지 못기다리고 재촉을 한다~그래도 기다려야 헌다 잉~~!

 

쫀듯쫀듯하게 익은 반달과 보름달 송편에 붙은 솔잎을 떼어내는데

향기가 어찌나 좋은지 ~아이들도 코를 벌렁거린다

 

 

그거봐~내가 솔잎깔아야 잘 안달라 붙은다고 했지~!

어린이집에서 경험한 둘때딸이 오늘은 선생님~~~ㅎㅎㅎ

 

 

 

 

둥근 접시에 담아준 ~반달송편과 보름달 송편을 놓고

아이들과 함께 논에서 익어가는 곡식과 주렁주렁 메달린 과일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두손 모아 간절히 빌어 본다

 

(농부님께 비피해 없냐고 송편이 익어가는 동안 전화했더니~지난 태풍으로

더이상 피해볼것도 없이 망가져 버렸단다~~읔!)

 


"제발 폭우가 계속 쏟아지지 않도록 해주세요~농사피해 없도록 해주세요"

눈을 꼭 감도 소원을 비는 아이들도 비가 너무 많이 온 백호랑이해라는 것을 실감하는 것 같다

한가위인 오늘밤~~보름달님께 더이상 피해없게 해달라고 빌어야 겠다~!

 

송편을 찔 때 솔잎을 까는 이유 


국민대 김기원 교수(산림자원학과)에 따르면,
식물은 다른 미생물로부터 자기 몸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가지 살균물질을 발산하는데, 이를 통칭해 피톤치드(phytoncide)라고 한다.
피톤치드는 공기 중의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고, 해충, 잡초 등이
식물을 침해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인간에 해로운 병원균을 없애기도 하는데, 백일해 병실 바닥에
전나무 잎을 흩어놓으면,
공기 중의 세균량이 1/10까지 감소됐다는 보고가 있다.

그리고 결핵균이나 대장균이 섞여있는 물방울 옆에
상수리 나무의 신선한 잎을 놓으니,
몇분 후 이 세균들이 모두 죽어버렸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이 싱싱함을 보존하기 위해 생선회를 무채 위에 담고,
구더기를 없애려고 화장실에 할미꽃 뿌리나 쑥을 걸어두고,

바퀴벌레를 쫓기 위해 은행나무 잎을 집안 구석에 두었던 것들도 알고 보면 모두 피톤치드를 이용한 지혜였다.

 

그러니 솔잎으로부터 피톤치드를 빨아들인 송편에는 세균이 범접하지 못해
오래도록 부패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으니,
실로 과학적인 원리를 잘 이용한 것이 솔잎 송편이었던 것이다.

 

 

 

 

아이들이 만든 송편 한접시를 뚝딱~~~!

 

둥근 보름달같은 접시위에 한개 남은 송편을 보면서

제발 추수때까지 ~더이상 폭우는 없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린촌사랑~풍덩!2010.09.08 12:18

 

큰딸래미 학교 근처에 있는 보건소에 갔다가

주변환경과 복지범위에 대해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

 

가정집 사랑방같은 분위기에 보건소에 대한

이미지가 확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니~!

 

 

큰딸래미를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이른 아침부터 논과 밭으로 일하러 나가시는 농촌어르신들이 예전보다

더 허리가 구부정하시고 다리는 더 휘어진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시는 모습을 보니 

  

 

홍동면 문당리 마을에 마을주민들이 직접 황토벽돌을 만들어

일 마치신 오후에는 ~황토찜질방을 지어서 편안하게 쉬시라고 배려하신

 

홍동면 문당리 마을 이장님과 젊은어른들의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마을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더욱 생각난다

 

 

 농촌어르신들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실까 궁금해했는데

마침 작은딸이 열이 있다고 하니 그곳을 추천해서 가보게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실내 환경에 보건소가 아니라 

일번가정집같이 편안한 분위기에

각종 건강기구와 운동기구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었다

 

 

벽면 한켠에 걸린 보건진료소 현황판에서

눈에 띄는것은 ~ "마을 건강원회"였는데

 

(글 내용 참고사진임) 

마을어르신들의 건강을 마을여성들이 관리해주고

마을로 진료를 나갔을때 도우미 역활도 해주는 조직이란다

 

 

몸이 아프면 병원조차 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이보건소에서 소장님 진료만 받으면 금방 치료될 것 같은 기분~!

가격도 저렴하고 ~ 건강기구 이용하고

 

 

보건소 소장님께서 논뚝에서 야생화초를 따다가 장식하고

마을주민과 잔잔한 대화하기 위해 초를 준비하면서

아침을 열고 계시었다~화사한 미모와 함께

 

 

 

농촌보건소의 사회복지에 놀란

도시에서 전학온 학부모들 이용도 꾀나 많다고들 하신다

 

도시에 있을때 보건소 이미지는~가기가 꺼려지는 분위기였는데

이곳만큼은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며

 

 

세상의 어두운 곳에 빛이 되어주는

농촌사회복지에 대한 이야기도

소장님께 자세히 듣고 싶어진다.

 

여러분들 사시는 곳 복지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지요~^^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메밀국수만들기 체험 중 ~ 가장 중요한 것은

 

익반죽을 빨리빨리 하지 않으면

압축기로 부드럽게 반죽되지 않은 메밀국수를 뺄때 젖먹든 힘을 주어야하고

메밀 국수도 뚝뚝 끊어진 면발을 뽑아진다.

 

 

메밀의 역사에 대해서 찬찬히 살펴본 후

인테넷이나 박물관 입구에서 미리 예약하면 되는데

 

성수기때는 하루에 6회 체험을 하며(10, 11, 1 3, 14, 15, 16 시간)
3,000원 체험비용을  내면 막국수체험을 할수 있다

 

메밀과 밀가루가 혼합된 300g  한봉지를 받아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2층 체험관으로 가서

한팀당 반죽볼에 메밀가루를 쏟는다

 

 

진행하는 할머니 선생님께서

뜨거운물을 부어주시면서 하시는 말씀

" 뜨거웁고 빨리 익반죽해야하니 어른들이 하세요~~!"

 

물을 건드리지 말고 가루루 반죽을하라니

뜨거운물에 데일우려가 없고 아이들이 너무 하고 싶어해서

우린 반칙왕이 되어 아이들에게 맞긴다

 

 

신바람이 난 아이들 조물딱 거리면서 반죽하는데

할머니 선생님 " 아니 아이들에게 시키면 어떻해요

빨리 하지않으면 굳어버려 뺄때 힘드는데"라며 공개적으로 말씀하시니

민망하기 그지없었지만~아이들체험에 의미를 두었기에

 

그러셔도 아이들에게 고고 go go~~~!

(빠른반죽을 하지 않으면 메밀국수가 끊어지고 딱딱하다는 확실한 경험을~!)

 

 

그거봐라 ~내말않들으니 뺄때 힘들지 라며

할머니 선생님 또 지적하신다

그래서 어른들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자 이젠 나무칼로 자르세요~!

우여곡절끝에 아이들이 맹근 메밀국수가

저렇게 나와 끓는 뜨거운 물속으로 익히러 들어간다

 

 

보글보끌 끓어오르니

찬물을 4번정도로 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4명의 아이들을 줄을 서게하신 후

찬물을 붓게한다.

 

 

 

잘 익은 메밀 막구수는

찬물에 잘 씻게 한후에~ 체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물기를 뺀 메밀국수를 주방으로 가져가신

할머니선생님께서 양념을 체험객들이 비벼서 먹게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 설탕, 양배추, 김, 고추장, 깨소금, 소금등을 집어 넣으신다

 

 

주방입구에 가지런히 정돈된 식기와 양념들 모습처럼

체험객들은 조용히 기다리면 된다

 

 

양념이 든 볼을 받은

그린야호 딸딸이들은 신바람나게 비벼된다

 

( 이체험은 아이들위해서 신청한 것이였기에 

우리가족은 모두 아이들에게 맡긴다 )

 

 

비닐장갑을 끼고 잘 비빈 메밀 막구수를

각가자 먹을 그릇에 담아주는 딸들~!

  

 

우리팀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게 한 메밀막국수

과정과정 공개적으로 혼나서 무안하고 창피도 했지만

 

아이들에게 춘천메밀막국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이고

춘천에 가면 메밀막국수를 ~ 무의식적으로 찾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직접하게 한 이유였기도 하다

춘천시장님 울딸들 홍보대사임명 해주시면 어떨까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막국수 역사부터 체험까지(3)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방식으로 구분해서 

 

메밀이 메밀국수가 되기 까지 과정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전통방식을 우선 소개하고자 한다

 

 

 

 

메밀 가공의 전통방식 과정

 

전통적 수확  - 전통적 탈곡 - 전통적 분리 - 전통적 제분 - 전통적 반죽  - 전통적 제면

 

 

 

 

일일히 낫으로 베어 수확 후

수분함량이 12%내외가 되도록 보관한다는데

일일히 품을 팔아서 농산물을 수확하는 흑백사진 모습이

기계에 의존하는 오늘날 모습과는 사뭇달랐다

 

 

도리깨를 간혹 농촌에서도 사용하긴 하지만

 

 요즘 밭에서는 

콤바인으로 수확과 탈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초간편 농사 모습을 자주 본다

 

 

 

탈곡끝난 메밀을 ~ 키로 까부는 모습을

마을 어르신들께서~~~!

 

전문기술이 있는 어르신들께서는

메밀과 먼지가 분리되도록 키로 잘도 까부신다~^^

 

 

 

멧돌에 까분 메밀을 갈거나

절구에 빻아서 메밀가루를 만드는 과정을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해본다

 

 

메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익반죽하는데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2층에서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하는데

 

 

 

특히 뜨거운물을 부운 후

빨리 빨리 익반죽을 하지 않으면~반죽이 굳어져서

 

국수를 뺄때 힘있는 장사들이 함께 ~ 젖먹던 힘까지 써야하며

메밀국수가 만들어져도

국수가 뚝뚝 끊어져서 나온다

 

(아이들이 직접하지 못하고 어른들이 하도록 했지만

우린 아이들이 직접하게 해서 굳었다고

진행하는 어르신께 공개적으로 혼났다~~ㅜ)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는

국수를 뺄때 사용하는

압축기의 발달 과정사도 ~한눈에 볼수 있다.

 

 

메밀국수 밥상하나 받기까지

 

 

그 옛날 아녀자들은

아이들 들쳐메고 ~ 젖먹이면서

힘든 줄 모르고 당연히 해야 하는

아나로그적인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였었다~~~~!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여기저기에  놓인

오래된 물건들을 보니

 

일일히 정성스런 손길이 닿아

따따한 밥상을 차려주시었던

유년시절 외할머니 밥상이 떠오르면서

돌아가신외 할머니가 무지 보고싶어진다~~~~!

 

 

 

사람의 손이 아니라 기계에 의해서 모든것이

만들어지고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아나로그적인 삶의 타이머신 ~멧돌를 타라면

쉽게 탈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타이머신 타고 아나로그 세계로~~~오라이^^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올 여름방학은 춘천지역에서 매년열리는 춘천인형극축제와 더불어

춘천지역의 박물관을 돌아보기로 계획하고 ~춘천시 문화관광과에서 운영하는

세개 박물관 자유이용권으로(어른 5,000원, 청소년 3,500원/단체3,000원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애니메이션박물관, 강원도립화목원내 있는 산림박물관을 돌아보았다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외부 전경

 

춘천인형극장 주변에 밀집된 박물관중 하나로

강원도립화목원내 산림박물관을 지나서

경찰박물관(내부공사 중 휴관)을 5분정도 지나 마을길로 접어들어 

왼쪽으로 좌회전해서 1분들어가니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이 있다 

 

넓은 주자창에 주차를 하니

주차장 한켠에 전통놀이를 할수 있는 놀이문양이 바닥에 새겨져 있었지만

뜨거운 날씨로 놀이를 해볼엄두가 나지 않아 빠른 발걸음을~~~!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실내 1층전경

 

실내로 발걸음을 옮기니 1층에는

메밀의 생산, 가공, 역사, 유래, 기구, 종류등에 관련된 전시와

 

 

멧돌을 박물관 실내 가득하게  형상화한 것을 중심으로

 

 4구역-8개주제로 구분되어 전시가 되어 있었다

 

 1)박물관 초입에는 메밀의 특징과 생산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땅이 척박하고 날이 추운 강원도 춘천에서 꽃피운 메밀의 생태영역~!

 

2)메밀은 중국 동북부가 원산지를 중심으로 전파과정을 6나라별 소개한 영역


 

3)메밀이 생산되어 가공하는 과정을 전통방식을 보여주는 영역

 

 

4) 현대방식으로 메밀국수를 가공 방식을(제분, 반죽, 제면 ) 전시한 영역

 

5)메밀 재료로 만든 세계여러나라 음식 종류 소개 영역

 

6)메밀재료로 만든 춘천 막국수의 종류

 

7)우리들이 오해하고 있는 막국수 이야기 영역

 

8) 막국수에 대한 궁금한 모든것을 소개하는 영역

 

9) 메밀로 만든 음식과 메밀관련 제품 판매소 영역으로 구분되어

제품을 구매할수 있도록 하였다

 

1층전시실내 전통방식의 가공기구

 

1층 전시장 구석구석에는

메밀국수를 만들때 사용하는 각종 전통기구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처음보는 나무로 만든 기구가 신기한지 이리저리 살피더니

메밀국수 만드는 압축기의 쓰임새를 알아내곤~기쁨의 미소를!

 

1층에 전시된 세계각국의 메밀재료로 만든 가공식품

그리고 메밀의 메밀의 종류와

메밀이 들어간  세계각국의 가공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2층전경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1층 안내소에서

막국수 체험에 대한정보를 알려주는데 

성수기때는 하루에 6회 체험을 하며(10, 11, 1 3, 14, 15, 16 시간)

3,000원 체험비용을  내면 막국수체험을 할수 있다

 

 

300g의 메밀과 밀가루 혼합된 메밀국수 재료 1봉지를 받아

정해진 체험시간에 메밀 막구수 만들기 체험과

한가족이 먹을수 있는 막국수를 먹을수 있는데

 

자세한 과정은

춘천막구수체험박물관에 대해서 연속올리는  

글을 통해서 만날수 있습니다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강원도 신북읍 산천리 342-1번지 

www.makguksumuseum.com  033-250-4134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막국수 역사부터 체험까지(1)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벌써 10주년 이라니~

그 축제의 장이 서종사람들이 만들어가는

" 북한강주말음악축제"의 자리에서 있단다

 

"서종사람들"에 의해서 열리는 우리동네음악회는

한달에 한번 열리는 마을음악회로

 

양평군 서종면에 사는  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했지만

이제는 마을 주민들까지 적극참여하는 생활문화로 정착되었다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진행한 마을 음악회인

우리동네 음악회는~ 100회를 넘었다.

 

양평군에서도 서종면은 유난히 문화예술인들이 밀집되어 있기에

문화모임이 가능하다고 할수 있지만

 

아무리 그런 문화리더구룹이 많다고 해도

참여하는 주민들이 적극적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일이다

 

 

대부분 음악회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조용해야 하기에 우아한 클래식 음악회는 꿈조차 꾸질 못하는데

 

참여가 불가능한 젖먹이부터 머리가 희연한 어르신들까지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서종면 면사무소 2층 ~!

 

지역민의 자발적인 ~ 양평군 서종면 면사무소 2층을 공연장으로 만들고

주민자치센터에 작은도서관을 만드는등

이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은 식을줄 모른다

 

 

마음 편안히 어린자녀들을 데리고 음악회를 갈수 있는 곳은

양평에서 국수교회 음악회와 우리동네 음악회 2곳일것이다

 

정기적으로 마을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코흘리개 적부터 참여한 아이들은

진지하게 음악를 감상하는 매니아가 되었고

 

농촌의 작은마을에서 열리는 음악회로

음악을 전공하는 아이들까지 생기게 되었다

 

 

2000년   4월 29일 ~ 1회   동성TeenOB합창단 음악회를 시작으로

2009년  8월 29일 ~ 100회를 넘어섰고

주로 클래식음악회가 주이지만 국악, 퓨전음악, 동요등도 연주~!

 

농촌의 작은마을 음악회는~이제 유명한 음악인들이

서보고 싶어하는 농촌의 마을음악회로 자리를 잡았는데

연주자를 긴장하게 만드는 과정이 왜 없었겠어요~~?

 

지속과 포기의 과정과정~ 10년 세월이 만들어 놓은

노력의 흔적들이 아이들 모습에 녹아있다

 

 

연주를 하러온 음악인들이 처음에는 대단하게 생각치 않다가

막상 음악을 연주하러 연주장에 들어서 연주하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오른다고 한다

 

어린친구들이 맨앞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진지하게 음악을 모습을 보고~~~!

 

 

매달 한번씩 열리는 우리동네 음악회의 내공도 쌓여

문화모임"서종사람들"을 중심으로

 

일년에 한번씩 "북한강 음악축제"를 열게 되었는데

올해가 10주년이 되는 해라니~그 저력에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다

 

 

이시대 문화예술은 전공한 사람들에 의해서

소수의 계층이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마을에 있는 주민들까지 애정과 관심이 있다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속에서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생활문화가 된것이다

 

 

농촌의 작은마을에서 음악회가 지속되도록 노력하신

서종문화예술 리더구룹과  함께 걸어 준 마을사람들이 이루어낸

소박한 기적이 아닐수가 없기에 ~ 그들모두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다

소수의 스타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수의 소박한 주민들에 의한 음악회에~~~!!짝짝짝

 

 

사진출처 : http://cafe.daum.net/iloveseojong 서종사람들카페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기 좋고 열대야 조차 없이 서울보다 낮은 온도인 양평 밤조차

폭염으로 잠을 이루기 힘들었었는데

거짓말처럼 밤 기운이 선선한것이 혹시 입추가 아닌가 하고

달력을 보니 가을이 머지 않았음을 알리는 입추~!

 

그러나 아직 낮기온은 무게감이 느껴질정도로

무더운~삼복(초복, 중복, 말복) 중 말복~!

 
 
매미 우는 소리가 절정에 이르는
입추는 큰 더위가 오는 ~ 대서(大暑)와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處暑) 사이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고
입추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7월로
태양의 황경(黃經)이 135도에 있을때~!

 

입추 무렵은 벼가 한창 익어가는 때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하는데
조선 시대에는 입추가 지나서 ~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조정이나 각 고을에서는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祈晴祭)를 올렸단다.

  

 

 특히, 이 시기에는 태풍과 장마가 오면 자주 발생하는

목도열병과 고온이 지속되면 주로 발생하는 벼멸구의 피해가 심한데

목도열병은 ~ 일반벼에 더 심하게 나타난단다


이 시기는 출수기로 쌀감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방제해야 하며

관리를 잘못하면~벼농사를 망칠수 있으며
또 뜻밖의 복병인~사리가 도사리고 있단다

 

 

사리는 한 달에 음력 2-4일과 17-19일 두 차례 생기며 사리 가운데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때가 음력 7월 보름 전후인데

백중날에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로

백중 부근에 사리 현상이 드높다 하여 '백중사리'라고 부른다.


바다의 수면이 올라가는 사리 현상은 태양과 달의 위치가 지구-달-태양

또는 태양-달-지구일 때 태양과 달의 인력이 합쳐져 지구의 바닷물을 끌어당겨 생기는데

이로 인해 바닷물의 수위가 최고가 되어 낮은 지대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며
애써 가꾼 농작물이 온통 잠겨 농민을 깊은 시름에 빠뜨리기도 한다.

 

 

 

입추는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므로

이날 날씨를 보고 점치는데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萬穀)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긴단다
 
또한 천둥이 치면 벼의 수확량이 적고
지진이 있으면 ~ 다음해 봄에 소와 염소가 죽는다고 점친다.

 

 

 
입추가 지난 뒤에는 ~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가을 준비를 시작~!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김장에 대비한다.
 

 
이 무렵에는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는 시기였기에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는데
5월 모내기와 보리 수확으로 매우 바쁜 달임을 표현하는
 “발등에 오줌 싼다.”와 좋은 대조를 이루는 말이란다.

 

"입추와 말복" 참고문헌

高麗史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8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조선대세시기Ⅰ (국립민속박물관, 2003)
한국세시풍속자료집성-삼국·고려시대 편 (국립민속박물관, 2003)
 
다음, 네이버 지식in

 

7월말이면 ~ 장마가 끝나고 

본격으로 쨍쨍한 햇볕만 내리쬐던 예년과는 달리

구름이 두둥실 뜨고 해님이 강하게 내리쬐다가도

거짓말처럼 소낙비가 내리던 ~ 8월초에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각종 여름 축제를 준비하는 측에서는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마음을 졸이는 2010년도 날씨에~긴장감이 돌며 행사를 취소한다

 

 

 

그동안 빼앗긴 에너지를 여름 보양식으로

재충천하는 삼복중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말복~!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이 되는 날: 그린야호 블로그에 삼복에 대한 글 참고)

하지 다음 제3경일(양력 7월 12일경~7월 22일경)을
초복, 제4경일을 중복,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에 때때로 20일 간격이 생기는데, 이 경우를 월복이라 한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이라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른다.

 

 
복날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옛날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주었다 한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과 구탕(보신탕)을 먹는다.
또한 금이 화에 굴하는 것을 흉하다 하여 복날을 흉일이라고 믿고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갔다.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삼복은 일년 중에서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여서

삼복더위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삼복은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으로

음력의 개념이 아닌 양력의 개념을 적용한 것로

 

초복(初伏)은 하지(夏至)로부터 3 번째 돌아오는 경일(庚日)이고

 4 번째 경일(庚日)은 중복(中伏)이며

입추(立秋)로부터 첫 번째 경일(庚日)이 ~ 말복(末伏)

 

 

초복과 중복은 열흘 간격이지만

중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해마다 일정하지가 않단다

바로 말복이 입추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란다

 

 

열흘 간격으로 삼복이 오는데

혹서(酷暑)의 계절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혹 중복과 말복의 사이가 20일이 되는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삼복은 음력 즉 달의 운행으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지구의 관계를 따져서 정하게되는 것으로

 

삼복의 기준점이 되는 날이 바로 하지와 입추로

하지는 낮의 길이가 일년중에서 가장 길다

 

 

삼복은 중국 진(秦)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오행설(五行說)에 기초된다.

천간(天干:10간)에 오행(五行)을 배당한단다

 

천간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

속성

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계절

봄{春}

여름{夏}

각 계절 끝 18일씩

가을{秋}

겨울{冬}

 

 여름철은 '火'의 기운~가을철은 '金'의 기운으로
가을의 '金' 기운이 대지로 나오려다가

아직 '火'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 (굴복:屈伏)'는 의미를 지닌다

 

 

삼복에는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아서 청유(淸遊)를 즐기고

 

보신탕(개장국)·삼계탕(蔘鷄湯)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하며

 

또한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 하여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전라도에서는

밀전병이나 수박을 먹으며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다 먹으며  ~ 복(福)을 빌었다

 

또 해안지방에서는

백사장에서 모래찜질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지금도 복날에는 보신음식과 피서로 더위를 이기고 있다

 


Posted by 그린야호

댓글을 달아 주세요